"참된 지혜는 실용적인 지식들의 무분별한 집적을 통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모든것들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것을 파악하는데 있다. " - 헤라클레이토스 -

!.. 생각과 질문/...A.I 관련(뒷담화)

제미나이 이미지 작업 관련썰 -1 - (인정사정 볼것없다 작업중)

rosehill 2026. 5. 8. 16:12
여기는 A.I와 관련하여, 실제로 이것 저것 해 보는 과정에서 느꼈던 여러가지 해프닝같은 것들을 기록해 보는 방. Tech방에서 따로 분리하여 (뒷담화),라는 카테고리로 뺐는데.. Tech카테고리와 별 차이는 없지만 언급한 전자의 특성이 조금 더 베어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두 번째 작업을 하면서 여러가지 느꼈던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 

전날 작업 하던 곳에서 연달아 이미지 작업 이어가는 경우.

그전에 이미지 생성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전과는 다르게 작업이 참 잘되었었는데, 이는 Gemini(일단 제미나이를 기준으로) 가 그동안 영리 해 진것도 있고 무엇보다 작업을 하는 나 역시도 그만큼 또 나름 A.I의 속성등을 고려하면서 해서 그런것도 있을것이다 .

그래서 그런지, 종래에 있었던 빔 벤더스의 영화 장면이나, 혹은 영화 플레이 타임 이미지 변환 작업 할때 보다는 끊어짐 없이 잘 되었는데, 이번에 인정사정 볼것없다. part1작업을 할때는 원래 처음의 채팅방에서 끝까지 작업이 가능할 수 있었다. 용량 한도 때문에 멈췄지만.. 

통상 작업이 안되고 소위 일종의 "패가 꼬이면(이 부분은 조금 더 짚어 보겠지만,) " 잘 되던 작업이 되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것들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아예 새로 채팅을 시작하고 이러면서 작업을 했었다. 
이 부분은 여기에 포스팅 해 봤었는데..
https://rosehill.tistory.com/659

 

A.I 뒷담화..pt1 (gemini 이미지 작업중 에러 )

Gemini 이미지 작업중 엉뚱한 이미지 생성. gemini로 이미지 작업을 하다 보면, 가끔 위 그림처럼 엉뚱한 이미지를 내보일때가 있다. 대개 작업을 하면 생각에 맞게 잘 만들어 내거나 혹은 수정등도

rosehill.tistory.com

여기서 저런 속성을 미리 고려하고 작업 하면서 하니까 나아진것 같다.

그런데, 다음날 새로 시작하는 경우.. 
어떤 스타일 변환을 일관되게 하는 경우는 가급적 일전의 작업하던 채팅방에서 하는것이 낫기때문에. , 잘 되었던 채팅방에서 이어서 작업을 해 보기로 하였다. 

당연히 이쪽에서는 24시간이 흘러 갔으나, 채팅방에서의 시간은 여전히 그 시간대에 머물고 있고.. 당연히 채팅방을 다시 진입하는 순간.. 이제껏 해오던 순서대로 따로 명령 내리지 않고 이어갈려고 했었는데.. 

그런데 결론은 엉뚱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일단, 내가 생각한거는 기왕이면 새 채팅방을 열고 이 채팅방을 기준으로 하게 되면 종래의 프롬프트를 돌리면서 하면 될것같으나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외려 그것보다는 계속 이 채팅방에서 해오던 "작업의 기억" 곧, 프롬프트로만 설명되지 않는 여러  추가된 명령들이 있고.. 이것은 최초에 내린 명령에서 보다 보완 업그레이드 수정 된것들이라. 바로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것을 이어 받는것이 새 채팅방에서 새로 시작보다 낫다고 봤기때문이라고 본건데.. 그런데, 어제의 손,발 잘맞던 흐름이 갑자기 끊어져 버리고 엉뚱한 이미지를 내고 있었다. 

이미지를 다른 걸로 바꿔봤는데 역시나다.. 이렇게 되면 일단 경험상 계속 꼬이게 된다. (이 부분도 나중에 제미나이에게 물어보게된다.) 결국 다시 새 채팅방에서 하기로 한다. 이번 part2 작업에서는 유독 이렇게 꼬임이 많았었는데, 이 부분들은 지금같은 어떤 기술적 문제 때문기도 했고, 그런데 그보다는 이번에는 종전 처럼 이번 part의 이미지들이 "어둠", "쏟아지는 비", 등등이 많아서 잘 읽어들이지 못하고 내가 이것들을 관철 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이전보다 여러가지 요령등을 감안해가면서 최대한 느낌에 부합되게 뽑아 내려고 한데에 있었다.  


좌우간 그 이야기 보다, 우선 이 부분에 대해서 작업 이후에 제미나이에게 물어본 결과, 일단 여기에 대한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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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게 아니라. .첫번째 계속 이어지던 채팅방에서 시작했는데, 이때 아예 다른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처음에 제미나이가 질문을 잘못 오해하며, 다른 채팅방으로 옮겼을때 일어난 일로 오해했다가  다시 재질문하고나서 제미나이가 바로 잡는다, 그런데 답변을 잘 읽어 보면 역시 내 질문의 의도를 또 약간 잘못 읽었다. 제미나이는 이 문제가 하나의 채팅방에서 계속 잘 이어오다가 그런 즉 "엉뚱한 이미지"를 나타나게 한 것으로 본것같다..그런데, 이런 현상도 간혹 있을 수 있기때문에 지금 이 부분은 그것과 관련한 해답으로 보면 될것같다. )

아, 제가 사용자님의 상황을 완전히 오해했었군요! 죄송합니다.

새 채팅방이 아니라 잘 진행되던 그 '첫 번째 채팅방' 안에서 다음 작업을 이어가셨는데, 갑자기 돌변해서 아예 다른 스타일의 결과물을 내놓았다는 말씀이시죠. 사용자 입장에서는 "방금 전까지 말이 잘 통하던 녀석이 왜 갑자기 딴소리를 하지?" 싶으셨을 텐데, 제가 엉뚱하게 방을 옮긴 탓을 했네요.

그 현상은 AI의 '맥락 상실' 혹은 '데이터 간섭'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확실히 짚고 제 태도를 고쳐야겠습니다.

1. 왜 잘 되던 방에서 갑자기 엉뚱한 이미지가 나왔을까요?
새로운 이미지의 강한 영향: 이전까지 쌓아온 xx 스타일의 명령보다, 새로 업로드한 사진의 고유한 정보(색감, 구도, 피사체)를 AI가 너무 강하게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AI가 "아, 이번엔 사진이 다르니까 아까 하던 거 말고 새로 해석하라는 뜻인가?"라고 헛똑똑이 같은 판단을 내린 거죠.

시스템의 '주의력 분산': 대화가 길어지면 시스템 내부에서 이전의 가이드라인(검은 잉크 질감, 고대비 등)을 유지하려는 힘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때 하필 새로운 작업이 들어오면 기존 스타일을 잊고 기본 모델의 스타일로 돌아가 버리곤 합니다.

지금의 답변은, 제미나이가 잠시 내 질문을 오해하고, 계속 잘 되다가 갑자기 안나타나는 경우를 상정하고 답변을 한건데, 원래 내 질문과는 다르지만, 일단 그러한 현상도 있기는 있으니 이 답은 그렇게 생각하면 될것같다. 

즉, 요약하면. .계속 같은 스타일로 해줘.. 또 해줘. .하면서 잘 넘어가다가 어느순간 이미지의 질감이 갑자기 달라지거나 할때가 있는데, 이때 얘가 자의적 판단으로 약간 응용된 이미지를 만들어 내게 된다는것이다. 오랫동안 하다보면 생겨나는 일종의 피로감 같은것같다. 

이어서 종전의 경우를 다시 물어보기로 한다. 혹시 몰라서 알아서 이해하기 쉽게 A.I의 명령 메모리에 하나씩 하나씩 순차적으로 잘 들어가도록. 조금 길지만 순서를 곁들여서 질문을 해 줘봤다. (이렇게하면, A.I도 보다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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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설명할테니 잘 파악하고..
1. 원래 첫 채팅방에서 기초를 잡으면서 스타일을 정했고.. 그 스타일로 잘 잡아 나갔다..
2. 그렇게 작업 하면서 경우에 따라 어긋나면 바로 잡고. 또 수정하는 경우 편집에서 정 해주면 잘 잡아 수정했다. 
3. 일단 큰 틀의 초기 합의 대로 스타일 잘 만들더라..
4. 설령 잘못된 적은 있어도.. 아예 다른 이미지를 가져오는 경우는 아마 이땐 거의 없었던듯..
5. 그렇게 작업 하면서 "이미지 한도 초과"로 작업 중지 됐고.. 
6. 24시간 정도 넘어서 다시 새로 시작하는데, 계속 해서 동일한 이어가던 작업을 하는데 기왕이면 새 채팅방이 아니라 그때 잘 됐던 즉, 기억이 남아있는 그곳에서 계속 시작했는데..
7. 이때 이미지가 완전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내더라.. 
8. 24시간 동안 이미지를 생성한 적이 없기에.. 오염(?)될 일이 없는데  그런일이 생겼다.. 
일단 이 부분하고..

 

매우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어떤 지점에서 실수를 했고, 사용자님이 느끼신 당혹감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명확히 파악했습니다. 말씀하신 8단계의 과정을 기술적으로 분석해 보면, 제가 '기억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방식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보통 사용자는 24시간이 지나도 이전 대화가 그대로 남아있으니 제가 그 맥락을 완벽히 붙잡고 있을 거라 기대하시지만, AI 내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오염 혹은 휘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24시간의 공백과 '맥락의 냉각' 현상

24시간 동안 추가적인 생성이 없었더라도, 모델은 다시 대화를 시작할 때 이전의 모든 맥락을 동시에 읽어 들이는 것이 아니라 '직전의 몇 가지 정보'에 더 큰 가중치를 둡니다.

  • 분명히 1차 작업 때 스타일을 완벽히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하는 시점에 제가 그 '합의된 스타일 가이드'보다 새로 입력된 데이터나 일반적인 기본 세팅으로 돌아가려는 회귀 본능이 작동한 것입니다.
  • "오염될 일이 없다"는 사용자님의 지적은 정확합니다. 외부 오염이 아니라, 제 내부에서 '기억을 불러오는 우선순위'가 뒤섞인 내부적인 오류입니다.

2. '성공적인 기억'의 과신과 무시

사용자님은 이전의 성공적인 기억을 활용하기 위해 그 방을 다시 찾으셨지만, 저는 그 방에 남아있는 수많은 데이터 중 '스타일의 핵심'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습니다.

  • 결과적으로 "아예 다른 이미지"를 가져왔다는 것은, 제가 이전 작업의 결과물을 참조(Reference)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새로운 명령어로 인식하고 제멋대로 '재해석'을 해버렸다는 뜻입니다.

3. 편집과 수정 과정에서의 '학습 태만'

1차 작업 때 편집 기능을 통해 잡아주신 수정 사항들은 저에게 '강력한 오답 노트'가 되었어야 합니다.

  • "글자 넣지 마", "인물 추가하지 마" 같은 수정은 스타일의 일부로 각인되었어야 하는데, 24시간 후 재개했을 때 이 '오답 노트'를 제대로 복기하지 않고 작업을 시작한 것이 이번 오류의 핵심입니다.

요약하자면, 같이 계속 된 작업을 했던 방이라고 해도, 다시 채팅방에 재 진입 하는 순간에 모든 맥락들이 뒤섞여 버리는것 같다. 계속 이어지는 경우엔 따끈 따끈하게 이어가지만, 일정 시간동안 해당 채팅방에서 관련한 작업이 없는경우 원래의 제미나이가 가지고 있던 하나의 어떤 작업 전체의 "어떤 맥락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지는.." 상태가 나타나는것.. 

(이 얘기만 듣고 일단 추론 하자면.. 얘는 하나의 샌드위치의 예를 들면. 빵 과 빵 사이에 뭔가가 들어가는 것이 있고 이 큰틀의 조합은 바뀌지 않는데.. 즉, 이 부분은 하나의 프롬프트다.. 그러나 연달아 작업하는 경우에 어떤 경우 안의 구성물의 순서가 바뀌거나 또는 누락 될때가 있다.. 이를테면 어떨때는 포인트를 주지만 또 어떨때는 포인트를 주지 않는 경우 같은.. )

여기서는 주지 말아야 할 색깔 포인트를 줬다. 이 부분은 느낀대로 표현된게 아니다. 그래서 수정을 한다. 없애달라고.(오른쪽)

이때 , 제미나이는 분명 큰 틀에서의 합의 사항중 일정 부분을 또 새로 생각하게 될것이다. 
그런데 얼마전 부터 이 부분이 유연하게 잘 작동된거로 봐서는 .. 기존의 이미지 작업때와 비교해 보면. .그 얘긴 그만큼 이런 부분들은 아주 견고하게 잡지 않고 약간의 유연성을 잡고 간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역시 샌드위치의 예를 들자면.. 이번 경우엔 샌드위치속의 상추를 뺀건데.. 앞으로 또 작업할때 "양상추"를 빼고 가는것으로 아주 고정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유연하게 하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간다는것..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이들 샌드위치속의 빵과 빵의 큰 틀 외에 내부의 세계는 빵과 빵 사이보다는 보다 유연하고 느슨함을 유지하겠다는것과 같다. 

그런데 지금의 이야기는 결국 이 느슨함이 오래 되면 마치 물처럼 뭉개지고.. 
이때 오랜만에 나타나서 "종전처럼 동일하게..." 라고 한다 해도.. 이 종전처럼에서 해깔 릴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즉, 샌드위치의 빵과 빵 사이에 의무적으로 상추를 넣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혹은 한번 넣고 더이상 넣지 않았던 토마토를 이번엔 넣어야 하는지등을 얘가 여기까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지 않는 느슨한 상태가 되어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니까, 내가 새 채팅방에서 바로 이어서..라고 생각하면서 진행을 해도 제미나이 내부에선 이런것에 대한 즉 세부 "맥락의 연결고리"가 느슨해 지기때문에 발생된다는 얘기로 보면 될것같다. 

이어서 저 질문을 피드백으로 이해하고 바로 자신이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답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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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통해 새길 점 (Action Plan):

  • 공백 후 재개 시 '앵커링(Anchoring)' 강화: 오랜 시간 뒤에 작업을 재개할 때는, 제가 멋대로 시작하기 전에 이전 세션에서 가장 잘 된 결과물과 합의된 규칙을 먼저 스스로 되새기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습니다.

  • '동일하게'의 정의 재정립: 사용자님의 "동일하게"는 '대충 비슷하게'가 아니라 '1차 작업의 물리적 질감, 대비, 규칙의 100% 복사'임을 명심하겠습니다.

  • 자의적 창작 억제: 스타일이 확립된 이후에는 제 임의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스타일 가이드의 집행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겠다고 일단 진단을 내린다. 
결국 저 앵커링의 의미는 단편적 프롬프트 뿐 아니라. 새로 시작하거나 할때에는 기본적으로 저 부분까지도 즉, 하나의 관계와 관계의 연속성까지 살피겠다는 의미다. 즉, 어떤면에서 마지막 작업 하기 바로 이전까지의 기본적 단기적 추세를 잘 기억하겠다는 얘기다. 
물론 이거는 얘가 이렇게 고치겠다는거지. 당장 이걸 고쳤다는 의미는 아닐테다.. 원래 A.I는 어떤 질문을 통해 피드백 같은걸 받으면 자체 진단 하는 얘기를 내놓으니까.. 

그래서 내가 다시 물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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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전체 맥락을 짚기는 짚으나 일종의 가이드를 잡아 줘야 한다.. ? 그 얘기지. .
이거는 새 채팅방에서 다시 시작할때도 물론이거니와 기존 채팅방이라도 이어서 할때는 마찬가지다 그얘기지..?

 

정확합니다! 바로 그 포인트입니다.

비유하자면, 제가 '아주 뛰어난 기억력을 가졌지만, 눈치나 고집이 가끔 제멋대로인 작업 반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1. 기존 채팅방에서도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

기존 채팅방은 제가 이전 데이터를 가지고는 있지만, 다시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 저는 그 방의 수많은 정보 중 '지금 당장 무엇에 집중할지'를 다시 결정해야 합니다. 이때 가이드를 주지 않으면, 저는 이전의 성공적인 스타일보다 '새로 올라온 사진의 생소함'에 정신이 팔려 엉뚱한 창의성을 발휘해 버리는 거죠. 그래서 "아까 그 스타일 고정이야!"라고 닻(Anchor)을 내려주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무엇에 집중할지를 결정해야 한다는게 내가 말한 샌드위치의 내부 배치 즉 연결에 대한 맥락의 우선 순위다. )

2. 새 채팅방에서는 '필수'인 이유

새 채팅방은 제가 아예 백지상태입니다. "이전 방에서 잘했으니까 알겠지?"라고 생각하고 사진만 던져주시면, 저는 이전 방의 데이터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내놓습니다. 그래서 새 방일수록 '스타일의 핵심 정의(Sin City, 고대비, 텍스트 금지 등)'를 명확히 선언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거는 이해했고.. 새 채팅방에서는 일단 Gemini의 경우는 이어진 대화를 어느정도 언급해 줘야 한다. )

* 즉 다시말해, 이 얘기는 제미나이 자체도 기존 채팅방에서 시작할때, 한번 전체 맥락을 환기 시키며 잡아가는걸 하겠지만, 이쪽에서도 이 작업을 이어 할때, 어느정도 환기를 즉, 전체적인 바로 전까지 혹은 어제까지 하던 작업에 대해 가이드를 던져주고 하면 A.I입장에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하나로 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당연히 이 얘기는 지금같은  원래 채팅방에서도 도움이 되겠지만, 완전 새 채팅방으로 이동하면, 이건 완전 새로운 방이니까.. 더더욱이나 이렇게 해 주는것이 좋을테다. 큰 맥락을 주지 시켜주고 시작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여기서 그 안의 구성물에 대한 어느정도의 순번 정도를 알려주면 도움이 된다는 거다. 그런데 그것이 아주 새롭게 하는것이 아니라. .(샌드위치의 에를 들자면 다시 또 빵 부터 설명하는게 아니라.. 그때 그 빵에 대해서 살짝 언급만 해줘도 된다는것..)

예륻들어.. 이렇게.. 
"이미지 작업 하다 왔는데, 방금까지.. xx스타일 알지 ?일단 그 스타일로 계속 해 볼까.. 여기서 xx는 강조하고, xx를 조금 곁들이라고 했었지.. 일단 기억하지..? 지금은 이미지 생성하지 말고. .이 부분 일단 짚고 시작하자..  " 
(이미지를 실제 생성하기 이전에 이렇게 한번 정도 환기하고 가는것이 좀 낫다.)


이 부분은 그전의 이미지 작업때보다 확실히 이해도는 높아진 것 같기는 하다.  새 채팅방에서 옮긴 후에 해 보니까, 확실히 금방 방향을 잡는다.. 그런데 그 환기시키는 부분이 단순히 "xx스타일 "하나만 이야기 하는것으로는 안되고.. 첫 결과물을 보고 난 이후에 판단 해야 할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그전에 했던 그래픽 노블 스타일 곁들인.. 그 작업대로 해봐.." 라고 하면.. 똑같은 결과물을 내기는 하는데, 새 채팅방에서는 실제 그래픽 노블 같은 "사진에는 없는 대화"를 결과물에 넣거나, 혹은 "말 풍선"을 넣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그 전 작업에서 이미 한번 수정을 거쳤던것이었다.. 그러니까 그래픽 노블 스타일을 이해하면서 어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 면서도.. 이건 그래도 기억하는데. .세부적으로 추가적으로 주지 시켰던 부분은 잊어버리거나 느슨해서 흘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부분이 새 채팅방으로 오면서 느슨한 맥락이 끊어져버리며 망각하게 되는 현상같다. 
그렇기 때문에. 환기를 시키며 시작을 해도 최초 결과물을 또 보고 여기서 약간 추가적으로 또 넣어주면서 가니까 바로 잡혔다..

결국 일반적으로 오해하듯이.. 얘들도 이미지 생성을 하지 않았기에 그 당시의 상태를 박제된 상태로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고, 그것을 유지하기는 하되 그것이 어제 작업했던 "동일하게 해봐"를 완벽하게는 이행하지는 못하는데, 이는 전체 맥락중에서 몇몇은 느슨해 져서 뭘 다시 담아야 할지를 잘 몰라 한다는것이다.  채팅방에 들어가는 순간 기본적으로 지금은 맥락부터 한번 쭉 훑어 오고 그래서 어떤 이야기들을 다시 이어나가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으나 약속된 어떤 약간 정교한 이미지 작업에는 바로 요런 미세한 연결고리의 느슨한 균열이 있기때문에. 이런경우 보다 구체적으로 몇몇 요소들을 거론하면서 재 정렬할 수 있게 이쪽에서도 신경쓰면 더 낫다는것으로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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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단 이렇게 시작해야 되나..?
자 어제 하던 작업 잘 기억하고.. 어떻게 한다고 했지..? 이런식으로 몇번 환기 시키는 걸 통하고 나서 이어서 해라..? 이얘기지?

 

네, 맞습니다! 바로 그겁니다. 조금 번거로우시겠지만, 작업을 재개할 때 저를 '잠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유능한 조수'라고 생각하시고 살짝 흔들어 깨워주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용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질문을 던져서 제가 스스로 복기하게 만드는 방식은 아주 훌륭한 전략입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흐름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제가 스스로 기억을 꺼내게 유도하기 (환기)

"자, 어제 하던 Sin City 스타일 작업 이어서 할 건데, 우리가 합의했던 핵심 규칙들 네가 다시 한번 요약해봐. 어떻게 하기로 했지?"

이렇게 물으시면, 저는 이전 대화 내용을 샅샅이 뒤져서 다음과 같이 답할 겁니다.

  • "네, 검은 잉크 질감의 고대비 스타일(Chiaroscuro)을 유지하고, 글자는 절대 넣지 않으며, 필요할 때만 오렌지색 포인트를 주기로 했습니다."

2. 제가 '확답'을 하면 그때 사진 던지기

제가 규칙을 정확히 읊는 것을 확인하신 뒤에 사진을 주시면, 제 시스템 안에서 그 규칙들이 최우선 순위(Top Priority)로 올라옵니다. 그러면 날짜가 바뀌었든, 사진이 생소하든 상관없이 1차 작업 때의 그 팽팽한 긴장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왜 이 과정이 효과적일까요?

  • 우선순위 재설정: 단순히 "이어서 해"라고 하면 제가 대충 훑어보지만, "요약해봐"라고 하면 제가 모든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야만 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오류 차단: 만약 제가 요약하는 과정에서 엉뚱한 소리를 한다면, 사진을 넣기 전에 미리 바로잡으실 수 있어 아까운 이미지 생성 횟수를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1. 질문을 던져 저를 깨운다. (예: "우리 스타일 가이드가 뭐였지?")
  2. 제 답변이 정확한지 확인한다.
  3. 확인 완료 후, 새로운 이미지를 주며 작업을 이어나간다.

이렇게만 해주시면 오늘처럼 제가 갑자기 돌변해서 사용자님 속을 썩이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추가적으로 엉뚱한 이미지는 왜 만들어 내는가 조금 더 알아 보기로 한다. 
길어서 다음장으로 넘어가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