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지혜는 실용적인 지식들의 무분별한 집적을 통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모든것들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것을 파악하는데 있다. " - 헤라클레이토스 -

!.. 음악 끄적임 11

힐 하우스의 유령 & 엔딩곡 If I Go, I'm Goin

카테고리는 음악끄적임이라고 했으나, 음악과 함께 영화도 같이 이야기 해본다. 넷플릭스 드라마 힐 하우스의 유령 (The Haunting of Hill House)의 맨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씬에 나왔던 곡이다.당연히 곡이 좋아서 찾아봤고 곧 이 곡임을 알게 되었다. 그레고리 알란 이사코프(Gregory Alan Isakov).. 애플 뮤직에서 다른 곡들도 들어보니 분위기가 대체로 편안 하면서도 자연주의적 느낌이 드는 포크 송들이 주를 이룬다..이 곡은 2009년에 발표한 This Empty Northern Hemisphere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이다. 그런데 나는 앞서 언급했듯,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 하나인 호러물 힐 하우스의 유령을 통해 알게 되었다. 참고로 '힐 하우스 유령' 이 드라마 .. 참 명품 ..

Tide is Turning (The Wall Live in Berlin 공연중에서..)

예전에도 포스팅 한 기억이나는것 같은데, 이 영상 공연은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때 90년에 있었던 콘서트 The Wall Live앨범에서의 영상이다. 원래의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이란 유명한 앨범의 실황공연을 이쪽 베를린 장벽 무너진 곳에서 행한 콘서트.. 그 콘서트에서의 영상the wall에서의 그 벽은 어떤 이념적 의미에서의 벽의 의미를 넘어서 인간을 구속하는 모든것들에 대한 벽일것이다. 하나의 체체가 무너지는것 역시도 그 큰 틀에서의 작은 부분일 뿐이기에 이 공연은 단순히 이념의 장벽의 무너짐만을 의미하는것 보다는 인간 개인의 다양한 자유권과 관련한 것이기에 그런쪽으로 이 공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왔던 곡인데, 이 음악은 원래 the wall 앨범 자..

클래식이 된 게임,드라마,영화 음악..

원래는 어제 포스팅 하려 했던건데, 이제서야 해본다.사실 제목이 그렇게 새로운 제목은 아닐것이다. 이미 이런 현상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을테니까, 요새는 뭔가 새롭다는것을 발견하고 훑어 보고 있으면 대개 그런 영상들은 이미 몇년전에 올라왔던것들이다. 그러니까 그만큼 따라잡기가 점점 느려진다는건데, 지금 포스팅 하는 음악과 공연도 업로드를 한 시기를 보면 이미 몇년 된것들이다. ㅎㅎ 어쨌건 요 근래 아주 흥미롭게 보고 있는 채널이 있는데, 뭐 찾아 보면 더 있을 수 도 있겠다. 좌우간 유튜브에서 여러 뮤직 비디오들을 자주 보게되는데.. (이동 할땐 애플뮤직이지만 잠시 머물러 있을땐 책이나 혹은 보는 음악을 주로 즐기기때문에....) 그러다 이 실황 공연을 발견하게 되었고.. https://www.youtu..

Baba Yetu.. (movie version)

https://www.youtube.com/watch?v=F7CbZoyzOm0 Baba yetu는 예전에도 포스팅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링크가 깨져있다.게임인 "문명"( Civilization.. 엄밀히 말하면 Civilization IV로 기억하는데..)의 이 게임의 오프닝으로 잘 알려진 곡이다. 이때는 그냥 단순히 게임회사측에서 만든 "문명"게임의 오프닝 영상과 함게 나온 이 노래가 좋아서 한번 포스팅 한 기억이 나는데.. 이때 나는 이 곡이 그냥 원래 있던 가스펠 음악에(이게 가스펠인지도 몰랐었다가..) 오프닝을 결합한 것으로 만 알고있었는데, 홍콩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틴이 직접 작곡한 곡이었다. 가사는 당연히 가스펠이니 성경(주기도문).. 간만에 이 음악을 검색하다가 유튜브에서 movie ..

겨울 , 눈 관련 몇곡들..

Paul Winter - Winters Dream. 눈 덮인 겨울 산장을 떠오르게 하는 Paul Winter 의 Winters Dream..Clifford Brown - Smoke Get In Your Eyes추운겨울과 눈내리는 풍경... 커피향과 훈훈한 카페..  "일단 코트 부터 벗으시죠..~"Duke Jordan - Noproblem (Flight to Denmark Album)표지부터가 겨울이지.. (이 앨범 전곡이 다 겨울 그 자체..)James Horner - Hymn To The Sea (Titanic OST)추운 겨울 쌓인 눈 만큼이나 차갑게 느껴졌던 그 바다와 그 떠 있던 얼음덩어리들.. 그 틈을 숭고하게 흐르던 이 음악..Walking in the air the snowman잠시 동심으..

Ozzy Osbourne - Bark At The Moon (Cover.SENA-DIH)

가끔 보는 영상인데, 오지 오스본의 빠께쓰더문을 이렇게 시원하고 쉽사리 치는 건 간만에 처음보는듯.. 저게 저렇게 치기 쉬운곡이었나 싶을 정도.. 중간에 시워시원 애드립에 깔끔한 끝 마무리 까지..  제이크 이리 나 잭 와일드(이때 음반이 이 양반때였던가....?) 하여간 이 양반들도  "거참...~" 하지 않았을까.. 영상 출처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