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terra,9.20 아무래도 일정이 일찍끝나 비행 일정을 당겨야 겠다... 31일예정된 비행편을 좀 당기고, 일단 이곳에서 하루 더 묵고 쉬었다가 가기로 한다. 근처에 펜션을 잡고, 다음날 늦으막히 일어나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주변 풍경을 담아 보았다. 펜션 입구.. 알베르게에서 길을 건너 언덕을 오르다 좌측편에 위치한 펜션.. 피니스테레 항구의 모습.. 항구를 둘러보고, bar에서 잠시 쉬었다가 해수욕장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바닷물이 제법 차가웠다.. 적당한 모래밭에 드러누워 여유를 즐겼다... 갈매기 조나단이 열심히 하늘을 날고 있다.. 알베르게에 잠시 들러, 산티아고 행 버스 타임테이블을 구하고, 일정을 게획하고 취침에 들어간다.. 다음날... 여기는 버스 정류장... 이곳에서 산티아고행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