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ebreiro (spain,9.8) 몇일전 irago산을 넘어 이제 마지막으로 큰 산맥을 하나 넘는 날이다. 오늘은 El Cebreiro까지.. 이제 산티아고 가는길... 큰 산맥은 이게 마지막이 될것이다.. (Trabadelo 에서 El Cebreiro까지..) 목에 붓기도 빠지고 슬슬 컨디션이 좋아진다.. 아직 자잘한 부분들이 남아있지만, 연고덕택에 점차 나아지기 시작하니 다행이다... trabadelo를 출발해서 막 첫번째 마을인 vega de valcarce를 지난다.. 처음 알베르게를 벗어나 대로길 따라 갑자가 더 큰 대로가 나오고해서 해서 길을 잘못든 줄 알았었다. 갑자기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길이 나오길래... 자세히 살펴보니 좌측으로빠지는 길이 있다... 그길따라 가니 마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