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편때문에 전화 하러 나가보니, 근위병들과 경찰들이 열을 지어 도로에 있다..
전화하러 가는데 어라.. 이곳도 근위병들이 줄 서 있다..
주변에 구경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대략이라도 어떤상황인지 물어봐도, 이분들도 고개만 절레절레 흔들뿐 잘 모른다..
대신 아주머니들이 사진 좀 부탁해 몇장 찍어드렸다.. (여기와서도 찍사구나..--;)
마드리드 지하철역에서..
프라도 미술관 오긴 왔는데,단체 관광객들 우루루 들어가는걸 보니 슬슬 변덕이 생긴다..
여행 막바지 게으름 때문일까..
고야의 동상.. 뒷통수를 바라보며..
들어가봤다..
들어갈때마다 역시나 편안한 느낌을 들게한다.
작은 성당에선 동전을 내고, 촛불에 직접 불을 밝히곤했는데 이런 현대적인 방식도 종종 있다..
톰크루즈를 비롯 많은 헐리웃 스타들이 제법 빠져있다는 싸이언톨로지 종교.
마드리드 시내 한복판에 지부가 있는듯하다...
토스트 보다, 과일주스 값이 훨 비쌌다는..
1층은 바,2층은 레스토랑으로 보통 운영된다고 한다.
솔광장 바닥을 누군가 카메라로 찍고 있어서 따라 찍었다.. 주변이 공사중이라 흙이 덮여 있어서 자칫 그냥 지나칠뻔했다.
스페인의 주요 9개도로가 시작되는 기점이라고 한다.
이분들은 진짜 흙으로 만든 동상 같아 보였다..
어제의 포르투갈 스파이더맨보다는 좀 성의가 있어 보인다. 동전을 넣어주면 움직이는데, 누군가 넣길 기다렸지만
좀체로 아무도 넣지 않는다... 아 좀 넣어주지.. 사진좀 찍게..
어제까지 보이지 않던 곰이 보이기시작한다.. 공사때문이었을까..
작업과 관련된듯하다..
마드리드 3,4일째.. 25일날 귀국할 줄 알고 먼데 안가고 시내만 둘러봤는데,
당일날 전화 해보라고 25일 당일 전화해 보니 아무래도 힘들것같다고 한다..
헐.. 대기자 2명이란 말만 믿고 25일 귀국으로 예상하고 시내만 둘러보며 쉬었는데..
이틀이 더 연장된 셈이다... 근교 쪽 하루 갔다 와도 될듯하다..
톨레도냐, 세고비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