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Blahblah

DDOS?

rosehill 2011. 12. 10. 10:36


근래 나꼼수에서 제기한 의혹에대해 현재 불거지고 있는 DDOS 선관위 공격논란은 쟁점을 좀 돌리는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우선은 언론에서 연일 거론되고있는 개인의 단독 범행이냐문제와, 과연 DDOS가 맞는가 하는 문제 이 두가지 의혹이 현재까지 제기가 되고있는한, 분명하게 의혹을 해소해야 할것이다.



일단 나꼼수에서 김어준 총수가 제기한 의혹대로라면, 조금 희안하긴하다.

보통의 ddos공격이라면 수많은 트래픽과 접속 시도로인해 해당 사이트 대문(출입구 자체) 자체의 출입을 막아버리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의혹 대로라면, 대문은 오픈이 되어있고 일단 안에 들어와서 특정 정보를 보기위한 데이터 베이스와 연결되는 즉,DB연동되는 지점에서만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고 (DB다운?)이야기하니.. 패턴이 좀 다르긴하다..


만약에 그렇다면 누군가 고의로 DB만 공격하려고 했을수있다.. 근데 보통 ddos하면 http://어디어디.com하고 주소만 때려버리고 그런 주소가 기록된 각각의 좀비피씨가 공격을 때리지 어디어디.com/xxx/xxxx.sql 어쩌고 저쩌구하면서 상세 주소까지 들어가진 않기 때문이다... 참 꼼꼼~한 양반이긴한데..


그런데 문제는 백번 양보해서 서버가 여러 대있었고.. 열렸던 메인 페이지는 다른 컴퓨터고, 접속 안됐던 DB는 다른 컴퓨터에 있던거라고 말한다고 해도, 나꼼수의 추가의혹을 들어보면.. 선거정보가 있던 컴퓨터 안에 DB가 있었다고 한다.

만일 그렇다면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공격주소를 일반적인 패턴대로 http://어디어디(선관위).com으로 이렇게 하지 않고 누군가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http://db가 들어있는 컴퓨터.com/xxxx/xxxx/xxx.xxx?~~ 머 이런식으로 갔다한다고 쳐도... 그 DB가 들어있는 컴퓨터가 바로 선관위 정보 페이지가 담긴, 즉 당일날 열려지고 오픈이 되었다던 컴퓨터가 되어버리니..


이런 이상하고 특이한 DDOS가 있나...


어느집을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다수의 좀비피씨가 공격을 하게 끔하는데, 그집 대문은 슬쩍 뛰어넘고(거치지않고) 들어가게 허용하고 그집 안에 있는 DB(데이타베이스)만 막았다는건데.. 11G의 트래픽..(선관위가 이야기한건 11G 라는데..?) 그 수많은 접속 패킷이 갑자기 하나로 합쳐지면서, 그 집 대문은 매너있게 잘 통과하고 들어갔다가.. 그 안에서 다시 방대한 양으로 분열되면서 db를 공격했다는 이런 인공지능에 분리 합체가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의 대문을 보호하는 매너까지도 갖춘 ddos가 있을까...


그냥 그집 대문 자체로 돌진해서 병목현상 유발 시켜 다수의 접속을 방해하면 끝날텐데..?? (워래 이게 ddos의 기본 아닌가?)



이제 전문 해커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또 이야기가 옆으로 세는것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이 풀려야 할것이다.

아직까지 진행중인거니까 섣불리 판단하면 안될것같고 지켜봐야할듯하다..






단독범행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이제껏 스폰서 검사나 민간인사찰문제, 또 한명숙 고소사건등등.. 기타 수많은 다양한 검찰의 중립적이지 못한 수 많은 사례들을 통해볼때..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거라 보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