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거의 6개월 이상이나 잠재워 놓고 있다 오랜만에 들어와본 블로그..
시끄러운 세상은 여전하고.. 도무지 제대로 가긴 커녕 엉클어지고 막장으로 치달아 가는듯만하다..
맘속엔 냉소만 그득차는것 같고.. 힘앓이없이 외면하게만되는 무기력한 나날들의 연속인데..
그래도 그나마 좀 나아진건 보다 좀 자유로와 졌다는 느낌이다...
세상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해야 할것들과, 마치 의식처럼 따라야 하는 대열이 있는데..
약속이나 한듯 대열을 따라야 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 열의 끝에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참.....
아무튼간에 보다 시간이 많아져서, 좀더 끄적 거릴 시간이 많아질듯하다..
음악은 Sister Rosetta의 My Journey To The Sky .. 가스펠이다..
가스펠을 즐겨듣진 않지만, 미드 닥터 하우스 ost가운데 삽입되어 듣게 됐다.
하우스 어떤 시리즈에서 나왔는지는 가물가물하다... 들어본것 같긴한데..
암튼. 흑인 교회의 풍경이 느껴지는듯하고, 뭐 그냥 음악이 좋아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