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그치고 날은 좀 흐릿했지만, 오늘 비가 안오고 겐다고 하니
길을 나섰다.. 표선을 벗어나 해안길을 한참을 걸었는데, 유독 바람이 심했다.
바람때문에 자칫 실수로 카메라를 떨어뜨릴뻔도 했었다..
바람이 심했지만, 그바람에 또 해안의 멋진 파도도 볼 수 있었다..
참다 못해 잠시 길을 벗어나,시원한 파도 구경을 위해 해안쪽으로 바짝 들어가 보았다.
요거 찍을때 자칫 카메라를 떨어뜨릴뻔 했었다는... ㄷㄷ~
4코스 해안길에 위치한 와하하게스트 하우스....잠시 들러 커피 한잔 마시고 가도 좋을듯하다...
해녀작업장이라 많은 어획도구 들이 있다..
작업장 이지만, 올레꾼들이 지나가게끔 이렇게 통과를 허가하고있다..
샤인빌 바다 산책로. 양옆에 꽃들이 만발해 있다.
해안가에 위치한 집인데, 느낌이 좋아서 찍어봤다.
2,3코스에서 조금 고생(?)좀한지라, 이번엔 충분한 간식을 챙겨서 왔다.. ^^:
간식먹고, 음악좀 듣고 좀 쉬다가.. 출발해야겠다..
망오름 올라가는 길 제법 가파라 보인다..
그러나, 여느 오름이 다 그렇듯..그리 오랜시간 올라가는게 아니라
적당히 운동 되고 좋았다..
망오름에서 정상에서...
이곳서, 거꾸로 올레팀을 만났다.. 많은 분들이 반대쪽에서 올라오시길래 여쭤보니, 거꾸로 올레를 걷는 님들이셨다.
기회가 닿으면 다음에 거꾸로 올레길에 도전하는것도 좋을듯하다...
영천사를 지나서는, 서명숙님도 만났었는데.. 직접 오셔서 인사를 청하시기에 그제서야 알아보게됐다
아마도 거꾸로 올레길하시는 님들과 동행이신거 같았다.
사진이라도 찍을걸했다.. 그냥 헤헤 하고 웃으며 인사만 하고 지나쳤다.. ^^;
영천사 였던듯하다...
가방 자체도 사실 등산 배낭이 아니고, 카메라 배낭이다.. 하단부에 렌즈를 수납할수있고 상부에 옷가지들을 넣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다.. 삼각대와 볼헤드까지 제법 빵빵하고, 무게도 조금(?) 나갔다.. 덕분에 어깨가 예전 군생활 할때의 뻐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ㅋ
구불구불 돌담옆에 감귤밭이 있었다.
이날 철인 3종 경기 대회가 있는 날이라.. 걷고있는중에 많은 선수들이 싸이클을 타고 달리고 있었다...
남원 포구 해안가에서 멀리 어민의 모습이 보인다...
아주 천천히 쉬면서 느릿느릿오니, 4코스 도착하니 5시쯤돼었다...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내일 일찍 다섯번째 길을 가기로 하였다
경우에 따라, 6코스 중간정도 까지도 걷는 정도로 일정을 잡아야겠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을것 같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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