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hill

1993 bob dylan 30주년 헌정공연에서..

우연히 들은곡인데, 곡이 참 맛깔스럽다고 해야하나.... jimi hendrix 밴드의 드러머로 있었던 buddy miles의 94년 hell and back 앨범에 수록된 곡. 기타리스트가 Kevon Smith, Nicky Skopelitis 두 명 나오는데 그렇게 익숙한 이름은 아닌듯한데 참 맛깔나게 연주하는것같다.. 감긴다고 하나 이걸.. 암튼, Affinity 의 버전으로 들었을때만큼 상당한 중독성이... all along the watchtower는 지미헨드릭스 부터 많은 가수들이 리메를 했는데, 많은 리메 버전을 다 들어본건 아니지만, bob dylan 30주년 기념공연에서 Neil Young이 부른거랑 Affinity의 앨범에 수록된 버전 그리고 이곡까지.. 이렇게 세곡이 현재 귀에 착착 붙..

동영상 짤려서 외산을 이용... 재링크... 2.16일 방송된 수요예술무대 게리무어 추모 공연중에서. 86년 게리무어가 일본라이브 당시 랜디로즈를 추모하며 연주한 sunset을 신대철이 게리무어를 추모하며 숙연하게 연주하고있다. 신대철외에도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부활의 김태원,이현석,넥스트의 김세황.. 모이기도 힘든분들이 한번에 모여각각 게리의 곡을 연주했는데, 신대철외에 이현석의 spanish guitar,김세황의 loner는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에 잼세션은 보너스... * sunset은 86년 live in japan에서 게리무어가 랜디를 추모하며 이곡을 연주해서 여지껏, 그무렵이나 최소한 랜디로즈 사후에 발표된 곡인줄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81년 게리무어가 참여한 cozy powell의 ..

작년에 ronie james dio의 비보에 이어.. 이젠 게리무어까지.. 그의 나이 59세.. 한창 음악이 원숙해지고 혼이 담길나이에 어처구니 없게도 음주로 인한 사고로 명을 달리했다. 천재의 죽음치고는 너무나 어처구니가없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수많은 그의 영향을 받은 전세계 많은 음악인들의 탄성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추억을 되짚어 볼겸, youtube를 돌아다니며 개인적으로 골라본곡들.. 영면하시길...... RIP~ (79년 Back On The Street 앨범 중에서 세곡 두번째 곡은 2005년 phil lynott추모 공연중에서.) 82년 corridos of power에서 다소 팝적이면서도 감미로웠던 두곡 87년 wild frontier앨범 중에서 loner... 오늘 따라 후벼파는구나...

(chaplin's circus main th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