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돌아가는 뉴스를 보면,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있겠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그를 비호하는 이상한 집단도 마찬가지고..
민주화가 이제는 어느정도 정착된 상황에서 계엄령을 때리고, 뭔가를 하려고 했다는것부터 황당하지만, 최초의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했었던 것과 전혀 다르게 그 깊이가 파면 팔수록 깊게 드러나면서 더욱 황당하기까지 한데,.. 가만히 바라보다가도 어이가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그당시 상황이 심각했었다는것이 뒤늦게 드러나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을 비호하려고 하는 정부 여당은 이들도 자기들을 뽑아준 것이 국민인데 그 국민을 망각하고 저들끼리의 축제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으니 무슨 이해못할 정치인지 알 수가 없다.
새로운 정치 사조가 등장한것인가.. 싶기도 하다.
뻔뻔이즘(Bbunbbunism), 적반하장이즘(Jukbanhajangism), 후안무치니스트(Huanmuchinist)들에 의한 후안무치니즘(Huanmuchinism),...
이 부분은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사회학자나 정치 철학자들이 연구해 볼만한 가치가 있겠다. 어떤 하나의 정치 사조가 국내에서 탄생한것일 수 도 있기때문이다. 이것이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날때 그 나라에서는 "신 뻔뻔이즘( Neo Bbunbbunism)의 등장?"등으로 머릿기사를 쓸것이며, "유럽!! 신 적반하장주의(Neo Jukbanhajangism )가 도래하는가..?" 와 같은 식의 기사가 나올 지도 모르겠다. 어떤 면에서 K-pop, K-food처럼 이 양반들도 하나의 사조를 만들어 수출하는 고도의 전략일 수 있다. 관련하여 로열티를 받거나 혹은 이름 사용관련한 저작권료를 받으려는 술책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애써 이렇게 썼으나 사실 별로 안 웃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우리에게 기쁨과 훈훈함을 준것은 새로운 시위문화의 등장이다 거의 뭐 "K시위문화"라고 해서 kpop처럼 수출하고 싶은생각까지 들게 만드는데, 이런것들이 국제적으로 조명도 받고 특히나 걸핏하면 상점을 털면서 불지르고 물건을 약탈해가는 서양의 시위때 간혹 등장하는 그릇된 시위참가자들의 모습에 비하면 동양의 작은 나라의 시위문화는 서양인들에게도 큰 감흥을 주었을것이다.
깃발의 문구들을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한편으로는 웃을 수 있는데, 지금처럼 이러한 재기 발랄함이 계속 유지되고 있을때 정치권과 정부여,야 모두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라앉기 이전에 속히 정상화 시키는 분위기로 가져가야 할 것이다. 이런 걱정을 하는 이유는 일전에도 이들은 이러한 재기발랄한 흐름에 색깔을 타면서 몰아세웠던 전과가 있기때문에 그렇다.. 그게 2008년 이었다.
그렇기때문에 더군다나 이런 재기발랄한 흐름들이 그때 처럼 또 그들끼리의 어떤 논리싸움에 덤탱이를 씌우면서 거리로 나온 수많은 이들을 이단으로 몰면서 몰아세우는 분위기가 나올까봐 우려된다는것이다. 원래 같이 싸우던 사람들은 자기들의 대립구도가 깨어지면 서로 짝을 맞춰서 연계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그런것들이 또 등장할까 우려되기때문에 그렇다. 이건 모두가 잘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더많은 재치있는 사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구글 검색 및 기사 참고하였슴)
https://www.seoul.co.kr/news/society/accident/2024/12/08/20241208500025
* '안웃겨요' 짤은 영화 굿모닝 베트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