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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It Up, 남무성의 만화로 보는 재즈의 역사

데이브 브루벡 밴드(Dave Brubeck)의 Take Five란곡은 , 재즈는 몰라도 이 곡은 안다 할 정도로 우리 귀에 친숙하고 정말 많이 알려진데다 현재까지도 많은 cf나 혹은 영화 등에서도 사용되어지는데, (뭐 최근에는 영화 트윈픽스 3시즌 몇번째 에피인지 기억나진 않지만 다소 우스꽝스런 장면에서 삽입되기도 했는데...) 그만큼 요새 들어도 상당히 도시적이고 세련됐으면서 전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언젠가 이 곡이 대체 언제 만들어진곡인가 확인 해 보니, 7,80년대 겠거니 생각했었는데 1959년인것을 알고는 놀란적이 있다. 그만큼 너무나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오래전에 만들어졌으리라곤 생각을 못 했었기때문인데..(음악이 수록된 Time Out앨범 전체가 다..

!.. Book 리뷰 2018.04.09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Rose)

소설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중반에 한 수도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여기에 당시의 시대적 배경들이나 갈등 요소들이 어우러져 지적이고 철학적인 흥미를 더한다. 깨알 같은 글씨로 작지만 제법 두꺼운 양장 두 권의 책은 읽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오래전 굴러다니던 빛바랜 옛날 책들을 떠 올리게도 한다.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게다가 소설의 시작 부분에서부터 굉장히 복잡하게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는데, 우선 첫 번째 화자인 "필자"가 등장한다.. 이 필자는 독자들에게 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정리하면 멜크 수도원의 늙은 수도사 아드소가 14세기 말경에 쓴 수기를 이후 19세기에 마비용이라는 석학이 필사하고 그 해당 필사본을 필자 본인이 입수..

!.. Book 리뷰 2018.02.04

디지털 포트리스 (Digital Fortress)

디지털 포트리스 댄 브라운의 데뷔작임에도, 어쩌다 보니 읽게 된 것은 그의 작품중에서 가장 늦게 읽게 된 것 같다. 나온지도 오래됐고, 또 컴퓨터와 관련된 이야기라 이미 많은 시간이 흘러 소설 속 이야기들이 약간은 허무맹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다.역시 그런것들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98년도란 점을 감안해서 읽어보면 현재의 기준으로 봤을때 맞지 않거나 다소 과장되거나 혹은 어처구니 없는 내용들도 약간은 있는데, 그런것들을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보면 나름대로 짜임새있고 긴박감 있었던것같다. 영화로 따지면 킬링타임용 영화 정도랄까..? 탄카도라는 해커가 만든 절대로 풀리지 않는 암호화 프로그램 디지털 포트리스(Digital Fortress).. 이 디지털 포트리스를 역으로 자국의..

!.. Book 리뷰 2018.01.27

프라하의 묘지 (The Prague Cemetery,움베르토 에코)

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 2권에서 잠시 언급되고 있는 이야기가 있다. 한 권의 책과 관련있는 내용인데 그것은 바로 닐루스가 쓴 "시온 의정서"(혹은 시온의 프로토콜)와 관련한 내용이다. 프라하의 묘지는 바로 그 푸코의 진자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부분.. 즉, 시온 의정서가 만들어지기 까지의 이야기를 시모니니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서 그리고 있다. 프라하의 묘지 (The Prague Cemetery,움베르토 에코,2010) 그러니까, 푸코의 진자를 잠시 기억해보면, 한 여남은 페이지에 걸쳐 "시온의 의정서(혹은 시온의 프로토콜,시온의 칙훈서)"라는 책과 관련하여 소개가 이뤄지고 있는데, 우선 이 시온 의정서의 골자는 유태인들이 세계지배를 목표로 한 그들만의 비밀 규약이 있어..

!.. Book 리뷰 2018.01.09

My Gallery로 이동..

* 갤러리 블로그로 이동(클릭) Rosehill's Gallery 개인이 갤러리로 사용하고자 만든 블로그 입니다.그러다 내가 가진 사진들 일부를 공개를 하는 과정에서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고, 새로 사진들을 업로드 할 예정인데, 이렇게되면, 갤러리보단 www.indifree.com 소래 포구 *2016.06.11 / iPhone 6s / edit. camera 360* 소래 포구 *2016.06.11 / iPhone 6s / edit. Photoshop*

댄 브라운의 오리진(Origin)속 명소 및 작품들

책을 읽다 보면, 영화속 명소들이나 작품들을 찾아보게 되는데, 그런것들만 한번 몇개 묶어 봤다. 먼저 바르셀로나 빌바오에 위치한 , 구겐하임 미술관( Guggenheim Museum).. 소설속에 잠시 언급되는 "정면 충돌(Head On)"이라는 작품. 중국인 아티스트 "차이 구어 치앙(Cai Guo-Qiang)"의 작품이다. 미술관 입구의 "마망"이라는 작품.. 구겐하임 미술관내에 전시된 작품, 리차드 세라(Richard Serra)의 "시간의 문제(The Matter of Time)" 바로 앞의 나선형 조형물이 "비틀린 나선"으로 이곳에서 에드먼드 커시와 로버트 랭던이 조우하게 된다. 에드먼드 커시의 거처로 등장한, "카사 밀라 (Casa Mila)" 가우디의 작품이며 현재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있..

!.. Book 끄적임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