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화려했지만, 현재는 별 볼일없는 전직 여배우 노마(글로리아 스완슨)는
히스테리와 망상으로 결국 살인을 하게 되고, 경찰과 카메라가 들이닥쳐도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조차 모른다.
집사이자 전 남편 막스는 그녀의 재기 무대라며 그녀에게 마지막 명연의 기회를 마련해주고,큐 사인을 보내준다.
혼신의 명연을 펼쳐보이며 카메라 속으로 fade-out 되어버리는 노마...
혼신의 명연이지만, 객석의 관객은 안쓰럽기만하다.
Billy Wilder 감독,Gloria Swanson,William Holden 주연(1950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