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 존재가 모든 정사각형의 산파로 선택되어진 연유를 알 수 없다. 어쨌건 그 존재는 끊임없이 긴 순례를 떠나며 무한의 정 사각형들을 탄생시키고 있으며 그 모든 자식들은 지 어미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열쇠를 하나씩은 다 쥐고 있다. 이렇게 무한인 열쇠의 수는 그래 보았자 6등신 에미의 한쪽 영역을 넘어설 수 없다. 여전히 아무도 그 존재가 모든 정 사각형의 산파로 선택되어진 연유를 알 수 없다. 존재의 이름은 파이(π)... 그 존재는 계속해서 "모나리자의 미소"로 여전히 우릴 바라 보고 있다. 2025.06.14 (어느 '수 포자'의 아니, '수 무관자'의 즉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