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은 자신의 영화속에 자신의 삶과, 또 희망, 이상을 이야기 하는듯하다... 영화라는 매체를 메시지의 전달 도구로서, 그는 그것에 희망을 실어보내는 실험을 하는 순수한 꿈을 지녔던 것은 아닐까 .. 처음 10~15분 내외의 단순한 구조의 짤막한 코믹물에서, 점점 자신이 각본,음악,감독까지 도맡으며 장편영화로의 길을 서서히 트여가고 있던 채플린은, 그 자유로운 권리로 영화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씩 담아 내어가기 시작한다... 1921년 Kid에서는 코믹,춤,눈물,부성애,그리고 실제와 환상이 조화되는 환타지의 세계를 담고있다.꼬마 키드는 자신의 어린시절의 모습임과 동시에, 찰리의 애정은 실제 찰리가 자라면서 받아보지 못한, 부성애를 역으로 꼬마 키드에게 베풀고 있다. The Kid (1928)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