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거슨.. Bob Dylan 내한 공연 올해로 68세.. 늦은 아니 한참 늦은 그의 내한공연.. 그래도 이거슨... 충격이다. bob dylan - maggies farm (65년 new port folk festival중에서,) 통기타와 하모니카로 저항가수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싶을때 생뚱맞게 일렉기타와 일렉밴드를 데리고 포크 페스티벌에 참여 당시 열화와 같은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던 밥딜런, 결국 할당된 제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관중의 성화에 억지로 통기타로 몇 곡 부른뒤 그냥 내려와버리고 만다. (당시 공연을 지켜보던, 그의 선배격인 피트 시거-pete seeger-는 공연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도끼로 그의 전원줄을 끊으려 까지 했다고... ㅎㅎ ) 몇년 전 출시된 no direction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