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지혜는 실용적인 지식들의 무분별한 집적을 통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모든것들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것을 파악하는데 있다. " - 헤라클레이토스 -

계엄령 7

계엄령 관련 단상 5

윤석렬은 체포 되었으나, 기분은 찝찝하다. 그와 그의 변호인단을 통해 나온 여러가지 담화문은 온통 법치와 관련된 이야기 뿐이다.사실 이 부분은 2차 담화문때에서 시작해서 전혀 달라진게 없는것같다. 결국. '계엄령'이라는 하나의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고, 아무 문제 없으니 걱정마라 식으로 넘어가면서 이후 ,탄핵,내란,체포정국 들어서는 법치를 운운하며 무죄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은 전혀 바뀐게 없는것같다. 법적으로 어떤것들을 어떻게 적용시키고 끼워맞추면 잘못이 잘못아닌것이되는지는 일반 국민입장에서는 그 디테일한 기술을 알 길이 없다. 이 문제는 아마도 계속 되어지며 또 많은 논란등을 불러일으키며 승복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고 천박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게 될것같다. 이게 참 불쾌하면서 찝찝한것이다.이들이 ..

계엄령 관련 단상 4

계엄령 정국과 이어 탄핵정국 이젠 체포 정국이라고 해야하나..그냥 정중하게 음악으로서 대신하기로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GyxSvZOby54 아울러 의미심장한 이들의 가사도 올려본다. 그리고 나는 단지 x만을 썼을 뿐이고..  상황도 이러한 가운데에 가뜩이나 안타까운 참사까지 겹치며 2025년을 맞이했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짤로 마무리를 하려 한다.홉이즈더굿씽.. *새해에는 우리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일들만이 생기길 바래본다.아울러 추가로 다시한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관련하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슬픔을 딛고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이미지등.. 당근 다 퍼가도 됨..

계엄령 관련 단상 3

요새 돌아가는 뉴스를 보면,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있겠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그를 비호하는 이상한 집단도 마찬가지고.. 민주화가 이제는 어느정도 정착된 상황에서 계엄령을 때리고, 뭔가를 하려고 했다는것부터 황당하지만, 최초의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했었던 것과 전혀 다르게 그 깊이가 파면 팔수록 깊게 드러나면서 더욱 황당하기까지 한데,.. 가만히 바라보다가도 어이가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게다가 그당시 상황이 심각했었다는것이 뒤늦게 드러나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을 비호하려고 하는 정부 여당은 이들도 자기들을 뽑아준 것이 국민인데 그 국민을 망각하고 저들끼리의 축제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으니 무슨 이해못할 정치인지 알 수가 없다. 새로운 정치 사조가 등장한것인가..

2024년에 다시 생각난 영화,선셋대로 (Sunset Blvd.1950)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실 이건 내가 재미삼아 만든 카테고리. "비교무관작업실"에나 어울릴 법한 생각인데 그것은"특정 소설이나 영화같은 하나의 어떤 작품은 다른 시대 다른 곳에서의 실제의 현실을 예언한다." 어떤 시대에 만들어진 어떤 작품은 또 다른 시대 어떤 실제 현실과 싱크로가 맞아버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당연히 현재의 과학으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또 모르지.. 엘리엇 파동이나, 머피의 법칙처럼 과학적으론 설명되지는 않지만 우리가 모르는 숨어있는 어떤 법칙이 있을지도.. 이 부분은 나중에 보다 구체화 시켜서 '비교무관 작업실'의 '잡설'란에서 한번 써보려고한다.ㅎㅎ )사실 요근래 상황을 보다가 떠오른 영화가 있어서 포스팅을 하면서, 이 생각을 다시 떠올린건데 첫번째 생각은..

계엄령 관련 단상 2

스티브 잡스는 두 개의 시대를 열었다. 하나는 개인용 pc의 시대를 열었고, (이 당시 애플 컴퓨터의 등장으로 이제 사람들은 집집마다 컴퓨터를 직접 사용하는 시대가 된것이다. 가희 혁명적인 대 사건이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손안의 pc"시대 즉 "모바일폰의 시대.."  전화기와 컴퓨터가 결합되었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들고 다닐 수 있는 시대..한 개인이 하나의 시대를 열고 가는것도 대단한데, 비록 길지 않은 시대를 살다 갔으나,이 양반은 두개의 시대를 열고 갔으니.. 인생 성공한 셈이다...  마일즈 데이비스 와 10년 주기설..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지션중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마일즈 데이비스는 세가지의 음악 장르를 탄생시켰다.40년대 후반에 Birth Of Cool앨범을 통해서, 쿨 재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