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지혜는 실용적인 지식들의 무분별한 집적을 통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모든것들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것을 파악하는데 있다. " - 헤라클레이토스 -

_Music 48

Gorky Park- Try to find me, Tnt- Eddie

나도 모르는 순간에 흥얼 흥얼거리다.. 뭐였더라...기억이.... 한참을 생각하다 겨우 겨우 기억을 더듬어 찾아낸 곡.. 잠깐 흥얼 거림에서 제목과 곡목을 찾아내기까지 참.. 고놈의 집요함이란.. (Gorky Park - Try To Find Me ) 사실 이 음악은 꽤 오래전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한번 정도 잠깐 들었던 곡인데, 어느날 나도 모르게 이 멜로디를 흥얼 대고있는걸 보면... 묘하다.. 무의식중에 몇번 정도 더 들었었나보다... 덕분에 오랜만에 80년대 rock을 다시 함 듣게 되보네.. 당시엔 그래도 쏘련의 본조비 정도로 불리우던 밴드였던 듯 하다.. Gorky Park의 Try to find me 중간 기타 솔로 부분을 듣다 뜬금없이 떠오른 곡.. 바로 이곡.. TNT - Eddie..

_Music 2010.03.02

밥 딜런 그리고 내한 공연.

이 이거슨.. Bob Dylan 내한 공연 올해로 68세.. 늦은 아니 한참 늦은 그의 내한공연.. 그래도 이거슨... 충격이다. bob dylan - maggies farm (65년 new port folk festival중에서,) 통기타와 하모니카로 저항가수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싶을때 생뚱맞게 일렉기타와 일렉밴드를 데리고 포크 페스티벌에 참여 당시 열화와 같은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던 밥딜런, 결국 할당된 제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관중의 성화에 억지로 통기타로 몇 곡 부른뒤 그냥 내려와버리고 만다. (당시 공연을 지켜보던, 그의 선배격인 피트 시거-pete seeger-는 공연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도끼로 그의 전원줄을 끊으려 까지 했다고... ㅎㅎ ) 몇년 전 출시된 no direction home..

_Music 2010.02.07

마이클 잭슨 사망 Michael Jackson - Heal The World

최근엔 포털 사이트 열면 제일먼저 확인해 보는것이 검색어 1위란이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부터, 최근에 충격적인 것들이 많아서인지.. 습관적으로 먼저 보게 되는데, 오늘 다음을 열자 마자 발견한 문구 "마이클 잭슨 사망" 51살이면 너무 짧은 인생이라 안타깝다. 70년대엔 jackson five의 귀여운 꼬마로, Ben,I'll Be There 이란 노래로 힛트를 80년대엔 댄스의 황제로 불리우며, 전 세계를 사로잡기도 했었고, 90년대 들어서 Dangerous앨범까지..인기를 누렸던 마이클 잭슨.. 한때 팝 좀 듣는다고 했던 중딩 꼬마놈들은 죄다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나 "Billie Jean"을 흥얼 거렸고, 어떤 친구는, 춤좀 춰보겠다고, AFKN방송에 나온거 녹화해서 따라 추며.연습하..

_Music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