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de santiago (Reliegos,9.1) 연고를 바르니 어제보다 좀 나아졌다.. 마을을 벗어나니 대로길이 이어진다.. 산티아고 길을 걷다가 보면, 꽤 많은 휴식공간들이 있다. 궂이 Bar나 공원이나 이런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일반 평범한 대로, 또는 들판길 중에도 벤치와 테이블등이 놓여있다. 산티아고를 걷는 이들을 위한 공간인듯하다... 여기도 그냥 보통의 대로를 따라가는 평범한길인데, 중간에 저런 벤치같은것이 놓여있다.. 또 물을 먹을 수 있는 식수대도, 자주 눈에 띄인다.. 보통 마을을 지날때 발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보통의 길을 걷다가도 중간에 식수대를 간혹 발견 할 수 있다.. 중간에 물이 없어서 고생했던 적은 없는것 같다. 카고바지 옆 주머니에 소형 생수병을.. 가방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