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de santiago (8.28) 어제 좀 무리해서인지 자고일어나니 종아리가 좀 뻐근하다. 아침 공기를 맡으며 역시나 mp3 이어폰을 귀에꼽고 길을 나서본다... 아침 그림자가 쭉 뻗은 길처럼 들판위에 길게 뻗어 있다. 작은 마을과 성당... 이젠 익숙한 그림이다... 이 마을에서 묵었던 순례자들이 조금 늦으막히 길을 나서고 있다.. 수로가 마을을 가로지르며 길게 뻗어있다. Fromista를 지나며... 기차는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역시 어딜 가나 순례자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조각물들을 발견 할 수 있다. 끝없이 뻗은길과 순례길 상징문양.. 이길이 평지길이지만 제법 길고 지루한편이다., 역시 도로를 따라가는 길은 지루하다. 여기도 peregrino 그림이.. poblacion de c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