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 (Ponferrada,9.6) componaraya에는 알베르게가 없다.. 일정이 너무 빠른듯하여, 하루에 25km이하정도로 조금씩만 걷는 중이라.. (지금도 이틀 정도는 예정보다 빨리걷고 있는지라...) 다음 목적지는 componaraya까지 가기로 한다. 이런, 아침에 준비 다 하고 출발하려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이 알베르게는 08:00에 오픈, 새벽이나 더 일찍 나가는 사람들을 위해,문을 열어놓는데, 이곳 같은 경우 후문을 오픈을 해준다..그런데 문제는 어제 내놓은 등산화가 정문 쪽에 있기때문에 정문 오픈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나 외에도 몇몇의 순례자들이 나처럼 문열리리 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때 누군가 옆집담을 넘어서 뜰로 들어가는 길을 발견한 모양이..